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전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박상진 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5년까지다.
‘재무통’ 박상진 신임 대표는 재무 역량을 바탕으로 네이버의 사업 라인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었으며, 네이버파이낸셜 사내이사로서 파트너십 구축 등을 지원했다. 또한 네이버 서비스와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네이버파이낸셜의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금융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박상진 신임 대표는 향후 네이버페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상공인(SME)과 씬파일러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페이 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SME와 씬파일러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박상진 신임 대표는 네이버의 기술, 서비스 역량과 시너지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자대출과 빠른정산, 후불결제 등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금융사들과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진 신임 대표는 취임 소감으로 “올해 더욱 압도적인 1위 간편결제사업자로의 견고함을 다지면서 외연을 확장하고, 금융 소외계층과 MZ세대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서비스 확대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그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하여 대표로서 네이버파이낸셜의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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