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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호기사 모아보기)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운용자산(AUM·Asset Under Management)이 2050억달러(약 244조원·환율 1190원 적용)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설립 16년이 된 해에 이룬 성과다. 이번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진승호 사장은 사모주식 등 대체자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각오도 다졌다.KIC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투자 수익 169억달러를 포함해 투자 개시 이후 누적 투자 수익은 879억달러(약 104조6000억원)에 이른다.
해당 기간 연간 총자산 수익률은 9.13%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 투자수익률은 6.75%로 집계됐다.
대체자산의 경우 최초 투자 이후 연 환산 수익률은 8.83%였으며, 자산별로 보면 ▲사모주식 11.33% ▲부동산·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사회적 생산 기반) 7.76% ▲단기 수익 목적의 헤지펀드(hedge fund) 5.64% 등을 기록했다.
자산 배분 현황을 보면 주식과 채권이 각각 40.6%, 34.9%를 차지했으며, 대체자산 17.5%, 물가연동채권과 원자재 등 기타 7.0%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포트폴리오(portfolio·자산 구성)에서 대체자산 비중이 지난 2020년 15.3%에서 2021년 17.5%로 증가했다. 반면에 주식과 채권 비중은 전년보다 줄었다.
진승호 KIC 사장은 지난해 투자 성과와 관련해 “시장의 높은 변동성에 대응해 정교한 자산 배분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양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장기적으로 안정적 투자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대체자산 투자를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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