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진승호 KIC(한국투자공사) 사장(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국제금융 아카데미'의 출범을 응원하고 있다. / 사진제공= KIC(한국투자공사)(2022.04.0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사장
진승호 닫기 진승호 기사 모아보기 )가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금융 아카데미가 첫 출발을 알렸다.
KIC는 주요 임직원 및 해외 대체투자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금융 아카데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KIC가 설립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외 대체투자 전문가 1기 과정은 글로벌 대체투자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등 KIC의 경험과 전문성이 축척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최고 수준의 강의 진행을 위해 해외투자 분야에서 20년 내외의 경력을 지닌 국내외 투자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렸다.
5일간 진행될 과정에는 연기금, 공제회, 금융 공공기관 등 국내 공공부문 투자기관의 대체투자 담당자 20명이 교육에 참여해 해외투자 각 자산군별 투자전략과 실무 사례 등을 학습한다.
출범식을 기념하기 위해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와 강영구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의 특강도 진행됐다.
진승호 KIC 사장은 환영사에서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KIC의 노력이 본격화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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