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진승호닫기진승호기사 모아보기)는 25일 오전 KIC 본사에서 국내 공공기관들의 해외투자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제37차 회의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벤 파웰 대표는 “여전히 시장 내 존재하는 팬데믹의 영향과 공급 여파로 시작된 인플레이션 이슈 등이 시장과 정책 입법자들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면서 국제정세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 될 수 있는 상황임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투협 관계자들과 불확실한 올해 금융시장 상황 속에서 인플레이션의 방향성과 그에 따른 자산 배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대양 KIC 투자운용부문 부사장은 “올해 글로벌 시장은 경기회복 등의 긍정적인 부분이 있는 동시에 긴축정책과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 리스크가 혼재될 것”이라면서 “해투협을 통해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국내 기관투자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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