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임대료가 5년새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분기 오피스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0.02% 상승한 ㎡당 1만73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2분기(1만7300원) 이후 최대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오피스 임대료가 ㎡당 2만250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경기(1만2300원)보다 1.83배 높은 금액이다.
경기 31개 시·군·구 중에서는 동기간 하남이 가장 높은 51.20%의 증가율을 보였고, 김포가 44.36%, 화성이 40.42% 오르며 뒤를 이었다. 경기에서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화성으로 총 4만2630개까지 불어났다.
신규 분양도 잇따른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디디티가 시행하는 ‘동탄 디웨이브’, 하남 감일지구에서는 한양건설이 시공하는 복합시설 ‘더챔버 파크 로지아’ 내 ‘더챔버 멀티 오피스’ 121실이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과천에서 복합시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를 통해 오피스 298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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