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달부터 '상시 재택 근무'를 도입한다. 부서와 직무 특성에 따라 나눠진 그룹별 근무일수 비율 내에서 자유롭게 재택 근무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사무실 근무가 필수적인 ‘온사이트(On-site)’,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하이브리드(Hybrid)’, 개인의 숙련도에 따라 성과를 내는 ‘리모트(Remote)’ 조직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 동남권과 근교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대카드 강남 거점 오피스’도 운영한다. 오는 6월 서울 2호선 강남역 인근에 문을 열 현대카드 강남 거점 오피스는 사무 공간과 함께 업무에 필요한 주요 설비와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된다.
또한 전 직원에 ‘디지털 코인(이하 D코인)’을 지급한다. 직원들은 D코인을 사용해 제휴임직원몰에서 무선키보드와 마우스, 재택용모니터 등 IT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지급 첫해인 올해는 50만 D코인(50만원)을, 이후부터는 2년 마다 30만 D코인(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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