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는 현재 ▲감독정보 보고 ▲민원정보 수집과 처리 ▲비정형 자료를 통한 시장감시 ▲문서 분석기능 강화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섭테크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감독대상 기관이 보고하는 많은 자료와 해당 기관과 관련한 시장의 자료를 분석해주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김 국장은 "실제 프랑스 금융시장청과 아일랜드 중앙은행처는 기존 정형화된 자료에 유튜브, 트위터 등 비정형화된 자료를 모아서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BIS와 싱가포르 금융당국은 지난 3월 감독정보 분석 플랫폼 '프로젝트 엘립스(Project Ellipse)'의 초기 모형을 발표했다. 김 국장은 "이런 플랫폼을 통해 특정 기업의 부실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차후 섭테크를 활용해 SNS에 있는 비정형 자료를 자동적으로 모아 감독 정책이나 필요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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