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이 디지털 가속화 배경으로 코로나19를 꼽으며 포스트 코로나에도 가속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은 17일 오후2시 은행회관 2층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디지털 금융 새 길을 열다' 패널토론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금융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정유신 기술경영대학원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과 디지털이 가속화되고 유통시장 창구 역할인 금융 디지털화가 빠르게 됐다"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영향으로 디지털 가속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 기술경영대학원장은 유통 부문에서 금융산업 디지털화가 빠를 수 있었던건 유통 주기가 다른 산업보다도 빠른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디지털 금융에서는 금융의 생산-판매-소비 주기가 어떤 산업보다도 최단이며 소비자 가격, 품질 향상 압력이 커지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라며 "금융 감은 물론 비금융과의 연결과 융합, 금융과 빅테크 경쟁이 확대되면서 디지털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신 기술경영대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금융과의 연결이 경쟁력 제고 핵심요소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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