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7월 4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마포구 상암동 소재 ‘상암월드컵파크3단지’ 33평(84.94㎡) 타입 11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7월 1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500만원(39%↓) 내린 8억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1년 8월에 발생한 13억500만원이었다. 이 아파트에는 540가구가 거주한다.
경기의 경우 고양시 일산서구 내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69평(170.72㎡)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7월 3일, 최고가 13억6200만원에서 5억2200만원(38%↓) 내린 8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2700가구가 거주하는 아파트다.
부산시 내에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수영구 광안동 소재 ‘광안자이’ 34평(84.93㎡)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14억4500만원에서 6억3500만원(44%) 내린 8억10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 35평(84.92㎡)형은 종전 최고가 13억6500만원에서 5억500만원(37%↓) 내린 8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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