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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기사 모아보기)이 코로나19 피해 기업 등에 대한 지원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처음으로 해외채권 발행에 나선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해외 증권발행 주관사로 BNP파리바를 선정하고 이달 말 달러화 표시 프라이머리 채권 담보부증권(P-CBO)를 발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해외 발행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보는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발행규모와 조건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P-CBO는 중소기업을 비롯해 개별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들의 경우 회사채 발행시 높은 금리 부담을 져야 하지만, 신보가 여러 회사채를 묶고 보증을 통해 선순위 유동화증권으로 시장에 저금리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앞서 신보는 지난 4월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680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해 대기업 2곳, 중견기업 22곳, 중소기업 267곳에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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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신보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A' 등급을 부여했다. S&P는 "신보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시 보증을 제공하는 주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이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의 정책목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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