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이사장은 우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베트남 진출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현지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해외진출기업 보증제도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윤대희 이사장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개발기금(SMEDF)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중소기업 지원 및 인적교류 활성화 등 상호협력강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신보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해외진출기업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매년 확대해 지난해 1541억원의 보증을 공급한 바 있다.
윤대희 이사장은 “신보는 해외 진출기업에 현지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노이 사무소를 설치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정부 등과의 정책·금융분야 협력 역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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