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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보 이사장, 베트남 주석 예방…부품소재 기업 진출 협력키로

기사입력 : 2022-04-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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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정책 수립·제도 개선 필요성 강조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오른쪽)이 지난 14일 베트남 주석궁에서 현지 진출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이미지 확대보기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오른쪽)이 지난 14일 베트남 주석궁에서 현지 진출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윤대희닫기윤대희기사 모아보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과 만나 부품소재산업 중소기업의 활발한 진출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지난 14일 베트남 주석궁에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을 예방해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윤대희 이사장은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을 전달하면서 많은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합리적인 지원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올해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기업들의 더 많은 진출과 투자를 기대하고, 특히 부품소재산업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을 위해 양국이 더욱 돈독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대희 이사장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을 예방해 현지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기획투자부 산하 중소기업개발기금(SMEDF)과 양국의 기업발전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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