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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김주현, 산업은행 회장 황영기 유력

기사입력 : 2022-05-11 08:14

(최종수정 2022-05-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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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사진=여신금융협회이미지 확대보기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사진=여신금융협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여신금융협회장이, 차기 산업은행 회장으로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10일 정치권과 관가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금융위원장과 산은 회장 인사를 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 사무처장 등을 거쳐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다. 2019년부터 여신금융협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인선이 확정되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상목 경제수석, 김주현 금융위원장으로 이어지는 새 정부 경제팀의 진용이 완성된다.

김 회장은 추 부총리와 행시 동기여서 경제정책 전반의 호흡을 맞추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사진=금융투자협회이미지 확대보기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사진=금융투자협회


차기 산업은행 회장에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유력 거론된다. 황 전 회장은 삼성증권 사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 등을 거쳐 금융투자협회장을 역임했다.

임기 3년의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2017년 9월 취임해 한 차례 연임한 이동걸 산은 회장은 임기를 1년 4개월가량 남기고 지난 9일 사임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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