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대통령 당선인은 9일 새 정부 ‘1기 내각’의 15개 부처 20개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 방기선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2차관에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이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들어서 기재부 노동환경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재정혁신국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등 예산·재정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친 '예산통'이다.
외교부 1차관에는 조현동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 대표, 2차관에는 이도훈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임명됐다. 통일부 차관에는 김기웅 전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국방부 차관에는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원장 겸 외교안보센터장이 지명됐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장영진 전 산자부 기획조정실장,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지명됐다. 보건복지부 1차관에는 조규홍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보건복지부 2차관에는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내정됐다.
환경부 차관에는 유제철 전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권기섭 전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이원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조주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임명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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