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닫기김승연기사 모아보기)이 지난 4일 긴급 사장단 회의를 진행,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책을 논의했다. 실적은 나쁘지 않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 코로나 봉쇄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과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그룹 내 유화·에너지 사업 부문 사장단은 지난 4일 모였다. 회의에서 사장단은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물류 대란, 금리 상승 등 위기 요인이 상존해 있다고 보고 선제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테스트를 통한 비상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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