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양극재 판매 단가 하락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수산화리튬 평균판매 단가는 작년 1분기 1kg당 75달러에서 올해 1분기 14달러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양극재 평균 판가도 전년 동기 대비 40% 급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산화리튬 가격은 작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하향 안정화 추세를 찾고 있다.
![단위:억원](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503135649054247de3572ddd12517950139.jpg&nmt=18)
주요 고객사인 SK온은 하반기 판매량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포드, 아우디 등 완성차의 신형 전기차 출시가 계획됐다는 점이 근거다. 하지만 다른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11월 미국 대선과 정책 변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향후 2년내 30% 원가 절감을 목표로 하는 단기 대책과 시장 선도를 위한 중장기 사업전략을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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