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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4일 "테마주 형성 등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나타나고 있어 시장의 신뢰 저하 및 투자자 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시장질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정 원장은 이날 자본시장 관련 임원회의에서 "최근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우려, 러시아 사태 등으로 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장은 "관련 부서들의 조사역량을 집중하여 철저히 조사하고,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공조하여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될 경우 엄정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사업내용을 허위·과장 홍보해 주가를 올릴 가능성, 상장기업 인수 및 사업추진 과정에서 취득한 미공개정보의 이용 가능성, 실제 인수 주체를 은폐할 목적으로 다수의 투자조합 등을 활용한 지분공시 의무 회피 가능성 등을 불공정 거래 혐의로 언급했다.
금감원은 2022년 4월말 현재 총 10건의 투자조합이 연관된 불공정거래 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원장은 "다수의 투자조합을 이용한 지분인수 등 지분공시 의무 회피 가능성이 높은 공시 사항에 대한 기획심사 등을 통해 실체가 불분명한 비상장기업이나 투자조합 등이 연관된 공시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심사를 강화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찾아내서 개선하는 한편, 불공정 거래 혐의 발견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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