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종합생활금융플랫폼 운영, 종합지급결제업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업계 건의사항을 인수위에 전달했다.
보험사들은 최근 보험가입 가구수 감소, 고령화 등으로 신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보험사들은 신사업으로 헬스케어를 낙점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고 있지만 플랫폼 규제가 허용되지 않으면 반쪽자리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현재 국회에서는 보험사에 플랫폼 내 결제를 허용하는 종합지급결제업 허용 법안이 계류중이다.
헬스케어 서비스도 플랫폼 내에서 고객에게 건강관리 제공과 함께 영양제, 건강용품 등의 구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종합생활금융플랫폼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GA 판매 책임 강화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은 GA 설계사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가 이뤄지면서 상품 개발사인 보험사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생보업계에서는 연금 세제 혜택 확대 등에 대한 건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희수닫기정희수기사 모아보기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연금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현행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모두 700만원 한도인 연금보험 세제혜택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생보업계에서는 해외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나라에 맞는 사적연금 지원제도 도입도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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