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4일 ‘아리랑(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종목코드 419650)’와 ‘아리랑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종목코드 415920)’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이 각각 약 18%와 1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두 ETF는 한화자산운용이 지난해 9월 ETF사업본부를 별도 본부로 신설 조직한 뒤 연달아 내놓은 상품이다. 미국 지수 사업자 MVIS(MV Index Solutions)와의 전략적 협업에 따른 결과물이기도 하다.
‘아리랑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 ETF’의 투자대상은 희토류‧전략자원을 생산(채굴)‧정제‧재활용하는 20개 글로벌기업이다. ‘아리랑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 MV ETF’는 수소를 생산‧저장‧운송‧충전‧활용하는 글로벌기업 25~30개로 구성된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아리랑 iSelect우주항공&UAM’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기도 했다.
‘아리랑 iSelect우주항공&UAM ETF’는 우주항공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 관련 산업에 속하면서 산업 내 시장 지배력과 연관성 등을 기반으로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18개 종목에 투자한다.
이어 “수소‧희토류 ETF는 퇴직연금 등 장기투자자산으로 투자하는 것을 더욱 추천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아주 좋은 투자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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