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RANG iSelect우주항공&UAM ETF’는 우주항공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 관련 산업에 속하면서 산업 내 시장 지배력과 연관성 등을 기반으로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18개 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 구성 종목은 국내 우주항공‧UAM 관련 대표 기업이다. 주요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현우)‧한국항공우주(대표 안현호)‧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LIG넥스원(대표 김지찬)‧한화(대표 금춘수‧옥경석‧김승모‧김맹윤)‧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장재훈‧이동석) 등이 있다.
우주항공산업은 한국형 발사체와 다양한 용도의 위성 등 우주 관련 기기 제작부터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KPS‧Korea Positioning System), 우주탐사 등 관련된 모든 산업을 통칭한다.
UAM은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약자로,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 체계를 의미한다. 교통혼잡을 줄이는 데다 친환경 전기 동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이 없다. 또한 별도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만 가능한 곳만 확보하면, 운행 가능한 3차원 미래형 도시교통수단으로, 우리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태동기에 있는 국내 우주항공산업과 UAM 산업은 정부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다.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등의 정책이 관련 산업 성장을 이끄는 중이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 본부장은 “한공우주와 UAM 산업은 초 융합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국내의 경우 신정부 중점 추진 사업과 연계돼있는 만큼 정부의 정책 지원에 따른 민간참여 활성화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 전략도 소개했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희토류와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에 이은 우주항공&UAM ETF 출시로 ARIRANG 미래 성장산업 라인업이 진행 중”이라며 “향후 대규모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의 경우 관련 기업과 시장 동향을 꾸준히 확인하면서 장기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금자산을 활용한 투자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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