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장윤석 티몬 대표는 온라인 미팅 '조이 라이브'를 통해 "브랜드 풀필먼트라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자주 소통할 것"이라며 '스마트워크(Smart Work)'로 전환을 이야기했다. 이어 장 대표는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 사옥 이전 등 변화를 예고했다. 티몬에 따르면 브랜드 풀필먼트란 현재 유통업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통합 물류 솔루션을 넘어 브랜드의 '팬덤'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이 회사가 새롭게 정의한 개념이다.
이번 조이 라이브는 티몬이 추진하는 ‘스마트워크’에 걸맞게 온라인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장 대표는 준비한 내용을 얘기하며 중간중간 직원들이 채팅창에 올린 글을 보면서 함께 얘기를 나누고, 사내 커뮤티니 ‘티니버스(Tiniverse)’에 올라온 질문들에 대해서도 답변을 했다.
장 대표는 “성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사제도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몬은 장 대표 취임 이후 역량 있는 리더와 인재를 영입하고 새로운 조직 체계와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힘을 기울여왔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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