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은 31일 박현주 회장이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16억원으로 2010년부터 12년간 누적 기부액이 282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박현주 회장은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은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15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017명의 대학생을 전세계 50개국으로 파견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0년 박현주 회장이 사재 75억원을 출연해 설립됐으며 인재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며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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