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는 배당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16억원의 배당금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매년 700명씩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50개국에 5817명의 학생들을 파견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해외장학사업 및 글로벌탐방 등 인재육성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웠던 대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해 의료용품과 방호복, 마스크 등 물품 구매를 지원했다. 또 태풍피해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미래에셋그룹은 교육부와 함께 교육기부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금융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 제1회 교육기부대상 장관상을 수상하고, 2013년에는 교육기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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