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8.96포인트(1.29%) 하락한 3만4358.5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37포인트(1.23%) 하락한 4456.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6.21포인트(1.32%) 하락한 1만3922.60에 마감했다.
또 다음날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가 추가될 가능성도 압력 요인이 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5.2% 상승한 배럴당 114.93달러에 마감했다. 또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21달러를 넘어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p) 인상할 가능성은 33.9%를 기록했다. 50bp 인상 가능성은 66.1%다.
국제유가 상승에 에너지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또 엑슨모빌도 1.58% 상승한 83.13달러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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