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4.47포인트(0.74%) 상승한 3만4807.4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43포인트(1.13%) 상승한 4511.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36포인트(1.95%) 상승한 1만4108.82에 마감했다.
전날 파월 의장이 "연방기금금리를 한 번의 회의나 여러 회의에서 25bp(1bp=0.01%p)보다 많이 인상함으로써 보다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게 적절하다고 결론나게 되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한 점이 50bp 인상 '빅스텝'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 바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36.1%를 기록했다. 50bp 인상 가능성은 63.9%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성장/기술주 상승이 부각됐다.
뉴욕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주가는 회사가 자사주 매입 규모를 25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11% 상승한 114.99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는 베를린 기가팩토리 가동을 본격화 한 소식에 전 날보다 7.91% 오른 993.98달러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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