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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동차 정비 소상공인 대상 종합금융 컨설팅 제공

기사입력 : 2022-03-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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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우대 감면금리·맞춤 컨설팅 제공
조합원 전용 비대면 상담 프로세스 신설

최익성 신한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이 21일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강순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회장(왼쪽)과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신한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최익성 신한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이 21일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강순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회장(왼쪽)과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이 자동차 정비업계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합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 전용 비대면 상담신청 프로세스를 신설하고, 기업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카포스)와 조합원 대상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카포스는 전국 18개 지역조합과 중소 전문정비업체 1만8000여 곳이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합회를 가리킨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업점 전담 직원 매칭을 통해 찾아가는 종합금융업무 컨설팅과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카포스 조합원 전용 비대면 상담신청 프로세스를 신설하고, 기업대출 우대 감면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고객과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통해 종합금융 컨설팅을 지원하여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카포스 소속 자영업자 대상 종합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정비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카포스와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자동차 정비업계의 발전을 위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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