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달 28일 공고한 공공 사전청약에 대한 청약 접수를 오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신혼희망타운 1840호를 대상으로 한다.
청약접수는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거주 지역에 따라 접수일자가 다르다. 해당지역 거주자는 3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경기도 및 수도권 거주자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모두 3월 31일로 동일하다. 청약은 LH청약센터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이상 고령자, 장애인의 경우 현장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이 경우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청약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은 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2년 이상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자, 인천계양 신혼희망타운은 인천광역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 남양주왕숙·왕숙2 신혼희망타운은 남양주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본 청약 시 주택공급가격이 총자산가액을 초과하는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되면 HUG가 운영하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에 가입해야 하고, 수익 공유형 모기지 대출한도 등은 본 청약 시점에 확정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남양주왕숙 및 남양주왕숙2지구 또한 3기 신도시로, 2개 지구를 합치면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전청약은 수도권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등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올해 남은 사전청약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해 무주택자 분들의 내 집 마련 고충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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