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이 14일 ‘4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서민금융진흥원 본사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달부터 11개월간 활동할 이들은 카드 뉴스, 짧은 동영상(숏폼) 콘텐츠 제작 등 청년층 시각으로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쉽고 재밌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더불어 서민금융 현장 취재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기획,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해 개개인 역량 강화에도 도움 줄 계획이다.
앞서 3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총 266편 카드 뉴스와 블로그 포스팅 등의 활동을 펼쳤다. 서민금융 지원 제도 및 금융 정보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지원한 이들은 활동이 끝난 뒤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9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재연 원장은 “저소득‧저신용자 중 정책금융에 관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며 “4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로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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