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닫기오세철기사 모아보기)이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One Perla)’를 방배6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단 하나를 뜻하는 ‘원(One)’과 스페인어로 진주를 뜻하는 ‘페를라(Perla)’를 합친 것으로, 생명체가 시간으로 빚어낸 유일한 보석인 진주와 같이 방배6구역을 명품 주거의 상징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단지명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만의 내∙외부 디자인 특화, 특별한 조경 디자인 및 주거상품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덴마크와 아일랜드, 프랑스 지역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건축디자인그룹 어반 에이전시(Urban Agency)와 손잡고 미러글라스 및 조명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동출입구, 외벽 수직 아트월 디자인 및 아트월과 연계한 대형 출입 게이트 등 단지 전체를 통합하는 랜드마크 디자인을 제안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방배6재건축사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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