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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캐나자 자동차 혁신상 2관왕…생체인식기술에 주목

기사입력 : 2022-02-06 11:43

(최종수정 2022-02-0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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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이미지 확대보기
제네시스 GV70.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각자대표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장재훈)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중형SUV GV70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2 자동차 혁신상' 2관왕을 차지했다.

6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심사위원단은 올해 자동차 혁신 신기술에 ▲GV70 '어드밴드스 후석 승객 알림(안전 혁신상) ▲GV70 '지문 인증 시스템'(기술 혁신상) ▲토요타 미라이 '연료전지 파워트레인'(친환경 혁신상) 등을 선정했다.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은 차량 뒷좌석에 승객이 탑승한 경우 실내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로 이를 감지한 뒤 운전자에게 단계적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특히 깜빡하고 뒷좌석에 잠자는 어린 아이를 놓고 차에서 내리는 일을 막아주는 안전 기술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1차 알림을 인식하지 못하고 차에서 내리게 되면 실내 천장에 내장된 레이더 센서가 2열의 승객을 감지해 탑승 여부를 판단한 뒤, 비상등을 켜고 경보음을 울리게 되며 동시에 운전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레이더 센서는 후석 승객의 팔과 다리 등 큰 움직임뿐만 아니라 호흡에 의한 흉부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감지해 깨어 있는 어린이는 물론 잠들어 있는 유아가 2열에 남아 있어도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지문 인증 시스템은 지문 생체 인식을 통한 차량 시동, 운전자별 운전석 개인화 설정과도 연동되는 첨단 기술이다. 지문 인증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제네시스 카페이' 기술도 가능해졌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차량 사용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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