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7월 국무조정실(국무총리 김부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중인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된다. 이러한 이들은 연간 2500명 정도로,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나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간 SBS라디오(대표이사 박정훈)와 함께 ‘구세군 두리홈에서 보호하고 있는 미혼 한부모 가정 돕기’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해 1000만원 모금액을 25일 구세군 두리홈에 기부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부터 신복위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결연가구 생필품 기부(2021년 9월) ▲임직원 단체 헌혈(2021년 10월) ▲헌 옷 기부(2021년 11월) ▲쪽방촌 임직원 급여 끝전 기부(2021년 11월) ▲김장김치 기부(2021년 11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사회 공헌활동이 어려워진 점을 감안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 왔다.
이재연 원장 겸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 때문에 직접적인 대면 사회 공헌활동이 어려워 생필품을 기부하는 방식을 선택했다”며 “서금원과 신복위는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외되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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