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원장은 이날 방글라데시 정부에 의해 1990년 설립된 비영리 기관 ‘PKSF(Palli Karma-Sahayak Foundation)’와 관련 기관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체계와 디지털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PKSF는 빈곤 감소를 목표로 저소득 청년과 소상공인, 극빈층 등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 지원과 지식‧기술보급 등 비금융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계문 서금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빈부격차와 소득 양극화 심화에 따라 부각되는 포용 금융의 중요성과 서민금융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애플리케이션‧챗봇과 종이 없는 상담창구 구축 등 디지털 혁신 및 업무 효율화 등을 통한 서민금융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교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세계은행 사회보장일자리국 선임 이코노미스트 아메르 아메드(Amer Ahmed) 박사는 “서금원의 이번 워크숍 참여는 세계은행과 한국 간 파트너십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서금원의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지원정책 등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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