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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과 신복위는 서민금융 서비스 혁신 추진내용과 이를 통해 창출한 ESG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서금원과 신복위는 애플리케이션(앱)‧챗봇 출시, 종이 없는 상담 창구 구축 등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금융‧신용교육 ▲서민금융 한눈에 ▲재무진단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신용 복지컨설팅 등 체계적인 서민금융 서비스로 서민금융 이용자의 신용 상승과 은행 대출 이용을 지원하는 ‘서민 금융생활 안정 촉진 시스템’도 구축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서민금융 분야의 ESG 활성화와 수요자 입장의 서민금융 지원 강화 방안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 팬데믹(전 세계적 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소득 양극화가 가속화하고 있어, 두 기관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기관 간 밀접한 협업 체계를 마련해 연체 우려가 있는 분들의 채무를 줄여주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윤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햇살론 유스와 청년층 재무조정 지원 등 양 기관의 청년 지원 노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을 위한 일대일 맞춤 신용교육이나 자산관리 등 비금융 서비스와 연계한 상품 개발 검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광 희년금융센터 센터장은 “챗봇과 앱 등 비대면 서비스 강화로 서민금융에 대한 청년층들의 인지도와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점을 체감한다”며 “장기간 경기 침체와 고령화를 감안해 청년층 범위가 좀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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