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서초구에 위치한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임표 BC카드 금융사업본부장,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먼저 농민과 영농법인에서 BC카드의 리스 상품을 통해 농기계를 구매할 경우, 기존 대비 저렴한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
농기계를 판매하는 대리점 운영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제조사(대동)로부터 고가의 농기계를 조달해야 하는 대리점은 높은 금융 비용이 발생되는 기존 거래 방식을 이용해야만 했다.
아울러 농기계 구매 고객을 위한 제휴카드 출시와 공장 시설 교체 및 증설에 필요한 자금을 저렴한 금리로 제공하는 등 농업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임표 BC카드 금융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금융 혜택에서 소외됐었던 농업 종사자분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상품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금융 상품 출시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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