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과 신한금융은 16일 각각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임기 만료를 앞둔 계열사 CEO 후보를 추천했다. KB금융은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대표이사 7명 중 3명을 교체했고 신한금융은 10명 중 6명을 바꿨다.
두 금융지주의 이번 계열사 CEO 인사는 ‘차세대 리더 라인’ 구축으로 요약된다. KB금융지주 대추위는 국민카드 대표 후보에 이창권 KB금융 전략총괄(CSO), KB생명보험 대표 후보에 이환주닫기
이환주기사 모아보기 KB금융 재무총괄 부사장(CFO), KB저축은행 대표 후보에 허상철 국민은행 스마트고객그룹 대표를 각각 추천했다. 세 후보는 1964년~1965년생이다. 기존 대표가 1960년~1962년생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사장단의 연령대가 낮아졌다. 지난 1일 KB국민은행장 후보로 5대 시중은행장 중 최연소인 1966년생 이재근닫기
이재근기사 모아보기 국민은행 여신영업그룹 부행장을 발탁한 데 이어 세대교체 기조를 유지한 것이다. 신한금융은 외부영입과 첫 여성 CEO 배출로 ‘개방’과 ‘혁신’ 관점의 인사를 꾀했다. 통합 출범하는 신한자산운용에 전통자산과 대체자산 부문 각자 대표제를 도입하고 전통자산 부문 대표로 경쟁사인 KB금융 출신 조재민닫기
조재민기사 모아보기 전 KB자산운용사장을 영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인 자본시장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추진력이 더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신한자산운용 대체자산 부문 대표에는 기존 신한대체투자의 김희송 사장을 연임 추천했다.신한금융 최초로 여성 CEO도 배출한다. 신한금융은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전문회사인 신한DS 대표 후보에 조경선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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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 퇴직연금사업그룹장을 각각 추천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인 자본시장 분야에서 단기간 내 그룹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경영진 발굴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 그룹의 미래도약을 위한 통찰력과 역량을 겸비한 ‘차세대 경영진’ 라인업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두 금융지주는 공통적으로 증권 계열사 CEO의 경우 계속 조직을 이끌며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했다. KB금융은 박정림닫기
박정림기사 모아보기·김성현 KB증권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를 1년 임기로 연임 추천했다. 신한금융은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의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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