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나희승 전(前) 철도기술연구원장이 한국철도(코레일) 새 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한국철도 관계자는 한국금융신문에 “남북철도와 대륙철도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아 새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취임은 이르면 26일 진행될 전망이다.
나 내정자는 정왕국 현(現) 한국철도 부사장(사장직무대행)과 함께 사장 후보로 추천됐으며, 청와대로부터 최종 낙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철도 사장직은 손병석 전 사장이 지난 7월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책임지고 사임한 뒤 4개월여 동안 공석이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기획부장을 거쳐 지난 2018년 1월 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나 내정자는 남북철도사업단장, 대륙철도연구실장 등을 맡았다.
광주 출신으로 한양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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