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탄자니아 교통부 공무원과 철도공사(TRC) 직원 등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열흘동안 화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한국철도는 탄자니아 철도 관계자와 국내 중소기업 간 영상 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협력사의 동반성장 지원에도 힘썼다.
한국철도는 양국 철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3개년 과정으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철도는 탄자니아 철도공사가 발주한 ‘탄자니아 중앙선 건설 감리 및 사업관리 자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진행되는 ‘운영유지보수 자문’과 ‘교육훈련’ 등 추가 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아프리카 철도 시장 공략의 거점국가인 탄자니아의 철도 관계자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두 나라 철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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