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자금세탁방지 우수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3일, 금융위원회 주최로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털 볼룸에서 열린 ‘제 15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유공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 피해와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출시하는 신상품에 자금세탁위험 사전 평가 절차를 마련해 위험관리 업무를 성실하게 이행했다는 평가다.
특히 고객과 접점에 있는 영업현장에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고, 이에 따른 업무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기울인 노력들이 인정을 받았다.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회사는 자금세탁방지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세포탈 및 고위험직군의 고액 거래 등 자금세탁의 위험이 있는 24개 유형을 모듈화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며 관리하고 있다”며 “체계적으로 자금세탁 위험을 관리하면서, 모든 임직원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7일, 2021 메세나대상에서 창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무용을 기반으로 만든 안전교육 콘텐츠 '위기탈출 안전교육'이 아이들이 위기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노하우를 몸소 체득할 수 있게 만든 점을 인정 받은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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