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 서비스는 AI 기반 상품 추천 기술인 ‘AiTEMS(에이아이템즈)’ 기반으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까지 더해 더욱 정교화된 상품을 추천한다. 이용자 쇼핑 이력뿐만 아니라 개인의 선호도나 취향까지 분석해 이용자가 실제로 관심을 가질 만한 쇼핑 테마와 정보를 추천한다.
실제로 네이버에 따르면, 올 10월 기준 네이버쇼핑 이용자의 45%가 에이아이템즈가 추천한 상품을 클릭해 쇼핑탐색에 활용하고 있다. 이용자 맞춤형 상품 추천을 통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제로 SME와 이용자 간 매칭 효과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유’에서는 기존의 에이아이템즈에 ‘쇼핑피드 생성 자동화’ 기술을 더해 매일 50만개의 쇼핑피드를 업데이트해 다양한 쇼핑탐색을 돕는다.
아울러 쇼핑 콘텐츠의 추천 범위도 대폭 확장해 이용자의 쇼핑 경험을 넓힌다. 에이아이템즈 기반의 '개별 아이템 단위' 추천뿐 아니라 이용자가 자주 본 상품들을 분석해 새로운 '쇼핑테마'를 추천하는 등 큐레이션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커피캡슐이나 디자이너 식기, 원목 테이블 등을 검색하거나 장바구니에 담아둔다면 ‘나의 관심주제’ 영역에서 ‘#홈카페’ 태그 및 이와 관련된 상품들을 함께 추천한다. 이용자가 관심사를 직접 구독하여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나에게 좀 더 맞는 새로운 쇼핑 테마와 아이템을 받아볼 수도 있다.
서민경 네이버 추천플랫폼기획 리더는 “포유 서비스는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트렌드를 탐색하며 나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상품 탐색 및 추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수많은 SME 상품도 개인화 추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순환되며 취향에 맞는 이용자와 연결되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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