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사 퇴직연금 유형에서 확정기여형(DC)이 확정급여형(DB), 개인형IRP 중에서 수익률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3분기 기준 교보생명·삼성생명·한화생명·미래에셋생명·동양생명·신한라이프·푸본현대생명·IBK연금보험 원리금 보장상품과 미보장 상품 합산 퇴직연금 수익률은 DC형이 가장 높았다.
교보생명 3분기 DB형 합계 수익률은 2.4%, DC형은 4.89%, 개인형 IRP는 3.98%였다. 삼성생명도 DB형은 1.94%, DC형은 3.62%, 개인형IRP는 2.72%, 미래에셋생명 DB형은 1.87%, DC형은 4.58%, 개인형IRP는 3.15%였다. 한화생명도 DB형이 1.66% 세가지 유형 중 동양생명 DB형은 1.62%, DC형은 2.71%, 개인형IRP는 1.99%를 기록했다.
개인형IRP 3분기 수익률은 교보생명이 3.98%로 수익률 가장 높았으며 미래에셋생명이 3.15%, 삼성생명이 2.72%, 한화생명이 2.34%, 푸본현대생명이 2.26%, IBK연금보험이 1.98%로 그 뒤를 이었다.
10년 수익률에서도 DC형이 수익률이 좋았다.
교보생명 DC형 10년 수익률은 3.11%, 삼성생명은 2.9%, 미래에셋생명은 3.11%, IBK연금보험은 3.26%, 한화생명은 3.0%, 푸본현대생명은 3.0%, 동양생명은 2.86%, 신한라이프는 3.03%로 교보생명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DC형 수익률이 높은건 최근 주식 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주식 운영 비중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DC형은 직접 가입자가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운용 방법을 택할 수 있다.
교보생명 DB형 10년 수익률은 2.64%, 삼성생명은 2.47%, 한화생명은 2.46%, 미래에셋생명은 2.74%, IBK연금보험은 2.88%, 미래에셋생명은 2.74%로 IBK연금보험이 가장 높았다.
개인형IRP 10년 수익률은 IBK연금보험이 3.06%로 가장 높았으며 동양생명과 푸본현대생명이 2.77%로 그 뒤를 이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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