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닫기윤대희기사 모아보기)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금융의 날’(10월 26일) 기념식 행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등 정책금융 수행으로 민생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발전 유공 포용 금융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금융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보는 지난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코로나19 우대‧특례보증을 신설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총 65조원 규모 정책금융을 지원했다. 아울러 사회주택 안심 보증 제도를 신설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주택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 밖에도 상거래신용지수 연계 보증, 상환청구권 없는 팩터링(외상 매출채권의 매입업무) 제도 등 다양한 포용 금융 서비스를 도입해 코로나 이후 시대의 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코로나19라는 범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신보가 정책금융 수행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 지원을 통해 국민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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