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카카오페이 공모주 일반청약 경쟁률은 4대 1을 넘었다.
카카오페이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총 1700만주를 공모한다. 이후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전체 물량의 25%인 425만주다. 삼성증권 230만2084주, 대신증권 106만2500주, 한국투자증권 70만8333주, 신한금융투자 17만7083주다.
당시 수요예측에서는 참여 기관 대부분이 상장 후 최단 1개월에서 최장 6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70.4%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이후 IPO를 통해 1조원 이상 공모한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4개 증권사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26일은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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