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21일 CJ ENM이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알려졌으나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CJ ENM 관계자는 “현재 논의 중이며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거래 대상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8.73%로 최소 6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2010년 등기 이사직을 사임했다. 이후 이수만 대표의 경영권 상속 이야기가 나왔으나 이 대표의 두 아들 모두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이성수, 탁영준을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
SM엔터는 1995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엔터테인먼트사로 H.O.T,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최근에는 에스파까지 키운 대한민국 최초 매니지먼트사다. 최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도 SM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추가 협상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