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는 이번 하반기 사업 전략으로 MZ고객 중심 사업전략을 확정하고 데이터와 디지털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MZ고객 중심 간편결제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MZ고객이 선호하는 PLCC(사업자 표시 신용카드) 발급 등 플랫폼 및 엔터테인먼트 업종 제휴 확대, 게임시장 공략, MZ고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플랫폼 거래고객 중 70% 이상이 MZ세대로 구성된 ‘번개장터’와 신규 사업모델 개발에 나서기로 했으며,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고객 확대를 통해 차세대 주요 소비 계층으로 부상한 MZ세대 중심 사업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지난 8월 20·30대 고객패널로 구성된 ‘MZ플레이어’를 출범하고 MZ세대 고객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MZ플레이어’는 신한카드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패널 ‘신한사이다’ 중에서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한카드는 가상현실을 구현하고 메타버스에 차별된 상품을 출시하는 등 Z세대 공략에 본격 나섰다. 제페토 내 Z세대에 맞는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고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발급할 수 있는 선불카드에 제페토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대 친화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카드도 지난 6월 카드사 최초로 메타버스 ‘하나카드 월드’를 오픈했다. ‘하나카드 월드’는 야외콘서트장, 캠핑장, 한옥마을, 하나카드 사옥, 하나카드 뮤지엄 등 가상공간을 마련했으며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가능도록 구현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7월 삼성카드 앱카드를 통해 버거킹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버거킹 오더 서비스’를 출시했다. ‘버거킹 오더 서비스’는 고객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버거킹 매장 위치를 알려주며, 주문한 메뉴는 드라이브 스루나 방문 포장, 매장 식사 중 선택할 수 있다.
‘신한 플레이’는 스타벅스 어플에서 제공하는 ‘사이렌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매장을 추천하고 최근 주문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문 및 제오 완료 시 Push 알림이나 타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스타벅스 PLCC ‘스타벅스 현대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충전식 선불카드인 ‘메탈릭 스타카드’를 증정하고 스타벅스 충전금액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메탈릭 스타카드’는 스타벅스의 충전식 선불카드 중 최초로 LED 기능을 탑재해 금액을 충전하거나 결제하면 카드 플레이트 속 별이 반짝이는 것이 특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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