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소비 트랜드와 재미 요소를 접목해 MZ세대 직장인을 위한 신용카드 ‘始發(시발)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발카드는 결제 금액 구간별 청구할인을 제공하는 '선 넘는 특별 할인'을 제시했다. 1800원부터 1만8000원 미만은 최대 1일 5회와 월 50에 한해 결제 건당 180원, 1만8000원 이상은 최대 1일 2회와 월 10회에 한해 1800원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은 ▲ 홧김택시(택시업종) ▲ 커피수혈(커피전문점) ▲ 배달냠냠(배달업종) ▲ 쇼핑치료(백화점, 온라인몰) ▲ 간식털이(편의점) 등 5가지 업종에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카드 디자인에 워크맨 콘텐츠 특징을 일부 차용했다. 카드 플레이트는 첫 출발을 상징하는 사원증과 새 출발을 의미하는 사직서, 워크맨 스티커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카드 신청은 종합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5000원, 국내외겸용(VISA) 8000원이다.
시발카드는 앞서 올해 출시된 ‘케이뱅크 심플카드’와 ‘블랙핑크 카드’에 이은 BC카드의 3번째 자체 발급 카드다.
지난 7월 케이뱅크와 함께 첫 상업자표시카드(PLCC)인 케이뱅크 심플카드를 출시했으며, 같은 기간 YG엔터테이먼트와 함께 국내 최초 아티스트 제휴 카드 블랙핑크 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
이세희 BC카드 상품개발팀장은 “시발카드 출시를 통해 BC 자체 발급 카드 포트폴리오가 더욱 강화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 협업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는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워크맨은 방송인 장성규가 다양한 직업과 기업을 체험하는 웹예능 프로그램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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