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젊은세대 고객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신한사이다' 중 2030세대로 구성된 ‘MZ플레이어’를 출범하고 첫번째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MBTI를 활용한 구성원 소개 ▲MZ세대 소비 트렌드와 금융 인식 행태 조사결과 순위 공개 등을 진행했다.
신한사이다는 온·오프라인 고객패널 제도로 현재 3000여명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올 3월부터는 전문자문단과 서포터즈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서포터즈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고객 의견 개진과 아이디어 제안, 전문 분야별 설문조사 등에 참여한다.
신한카드는 이 중 2030세대로 구성된 MZ플레이어를 선발하고, 지난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런칭 예정인 신한카드의 리뉴얼 모바일 플랫폼 및 신한카드 제페토 월드를 체험하고 MZ세대 관점에서 공유하는 등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용카드를 처음 접하는 Z세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신용거래를 할 수 있도록 소비자 가이드 콘텐츠 ‘명랑카드생활’을 MZ세대에게 익숙한 웹툰 방식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명랑카드생활은 오는 10월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과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MZ플레이어의 다양한 패널 활동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MZ고객 기반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폭넓을 활동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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