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DGB대구은행은 창립 54주년을 기념해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 1000kg(킬로그램)은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소속 ‘쪽방상담소’를 통해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후원되는 쌀은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과 고객 등이 은행 창립일을 기념해 기증한 것이다. 창사 이래 처음 창립기념일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개최해 행사를 최소화한 대구은행은 절약된 비용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대구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혹서기 부식품과 혹한기 사랑의 옷 나눔 등 지역 쪽방촌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에는 대구은행 반세기 성장을 위한 감사를 지역과 나눈다는 뜻을 담았다.
임성훈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의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임직원 마음을 모아 사랑의 쌀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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