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그룹 회장이 28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자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DGB피움랩’의 하반기 비즈니스 미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1992년 미국 공상과학(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 처음 등장했다.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IT) 발달과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DGB금융은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스타트업과 기업의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 행사 추진이 어려운 상황 속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회를 모색했다.
DGB피움랩은 DGB금융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디지털 신기술 발굴을 위해 지난 2019년 6월 개소한 지역 최초 핀테크랩이다. 현재 총 12개 스타트업이 3기 육성과정에 있다.
미팅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긍정적 반응이었다. “현실 미팅과 비슷해서 놀랐다”, “현재 대다수 스타트업이 재택근무를 하는 상황에 가장 최적화한 비즈니스 미팅 방법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DGB금융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했다.
이처럼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체험과 소통을 시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채용 설명회를 게더타운에서 실시하는 등 실제 업무에서의 활용도 높이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비대면이 더욱 강조되는 환경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추진 방법을 지속해서 고민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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