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14일, 혁신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KT&G ×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연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은 총 12개의 분야로 진행한다. KT&G의 사업과 관련된 △ 소형 전자기기 친환경 소재 기술 등 7개 분야와 자회사인 KGC의 △ 푸드 테크 & 솔루션 등 2개 분야, 코스모코스의 △ 헤어케어 기술 및 소재 등 3개 분야다.
KT&G는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7일 ‘밋업(Meet-up)’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는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청년창업도 지원하고 있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를 선발해, 총 14주간의 실전 창업과정을 운영하는 KT&G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이다.
이웅규 KT&G 성장투자실장은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KT&G그룹의 미래 성장 아이템을 발굴하고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KT&G와 동반성장을 희망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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