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는 15일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받을 수 있는 혜택 뿐만 아니라 향후 지원가능한 혜택까지 알려주고 신청도 할 수 있다.
현재 토스 앱에서 300여 혜택과 지자체 지원사업 600여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6000여 개 이상으로 확인 가능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중앙부처 혜택 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혜택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며, 세대원의 혜택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아울러 토스는 행안부와 제휴를 맺어 지난 3월부터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제공 중인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토스로 알림 받기를 등록한 대상자는 지난 13일 기준 750만명을 기록했다.
토스 관계자는 “국민의 삶을 좀더 낫게 만들겠다는 보조금24의 취지에 맞춰 정부 지원금 혜택을 놓치는 사람이 없도록 더 많은 사용자와 정부혜택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토스에서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로 사용자별 상황에 따른 폭넓은 혜택을 받아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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